복지서비스/2024 부모급여

육아휴직과 부모급여 병행 가능 여부

haon811 2024. 10. 6. 00:19

육아를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2024년부터 부모급여가 시행되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있어요. 육아휴직부모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을까요? 두 제도 모두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기 때문에, 병행 가능한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육아휴직과 부모급여의 병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육아휴직이란?

 

먼저, 육아휴직에 대해 간단히 설명할게요. 육아휴직은 근로자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일정 기간 쉬는 제도로,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예요. 아이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일 때까지 사용할 수 있고, 최대 1년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어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육아휴직 급여가 지급되는데, 월급의 80% 수준으로 급여가 지급되며, 상한액과 하한액이 정해져 있어요.

 

부모급여란?

 

부모급여는 2024년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만 0세에서 만 1세 아동을 둔 가정에게 지원되는 급여예요. 만 0세 아동은 매달 100만 원, 만 1세 아동은 매달 50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부모가 가정에서 아이를 직접 돌보든, 어린이집을 보내든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바우처로도 지급될 수 있죠.

 

육아휴직과 부모급여, 병행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육아휴직과 부모급여는 병행 가능해요! 즉,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면서도 부모급여를 함께 받을 수 있답니다. 육아휴직 급여는 근로자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고, 부모급여는 아이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두 제도가 중복되지 않고 각각 별도로 지급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부모가 만 0세 아동을 둔 상태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면, 육아휴직 급여를 받으면서도 부모급여 10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요. 만 1세 아동일 경우에는 부모급여 50만 원을 받으면서 육아휴직 급여를 동시에 받는 것이 가능해요.

 

육아휴직 중 부모급여 신청 방법

 

육아휴직 중에 부모급여를 신청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부모급여는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부모급여는 육아휴직과는 별개의 제도이기 때문에,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부모급여 신청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신청 절차는 동일하게 진행하면 되고, 필요한 서류 역시 기본적으로 아동의 주민등록등본보호자의 신분증만 있으면 된답니다.

 

주의할 점

 

다만, 부모급여와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는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동안 아이를 집에서 돌보는 경우에는 부모급여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지만, 만약 어린이집에 보낸다면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이때 보육료와 부모급여 간의 차액이 현금으로 지급되므로, 양육 방식에 따라 선택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또한, 육아휴직 급여와 부모급여는 별개로 지급되므로, 육아휴직 급여를 받는 기간과 관계없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부모급여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만 0세 또는 만 1세까지만 지급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신청해야 해요.

 

육아휴직과 부모급여, 왜 중요한가?

 

육아휴직과 부모급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예요. 육아휴직 급여는 부모가 직장을 잠시 떠나 있는 동안에도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고, 부모급여는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죠. 이 두 제도를 함께 활용하면, 아이를 키우는 초기 몇 년 동안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육아휴직과 부모급여는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이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꼭 두 제도를 모두 활용해보세요.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부모급여 신청이 가능하고, 두 제도를 함께 받으면 더 많은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답니다.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