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지원 사업 FAQ

2024년 모자보건사업에서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지원이 한층 강화되고, 난임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이 제공됩니다.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궁금해할 수 있는 여러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2024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모든 난임 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과거에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가구만 지원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소득에 상관없이 난임 진단을 받은 법적 혼인 또는 사실혼 상태의 부부라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부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떤 시술이 지원되나요?

 

지원되는 시술에는 체외수정(신선배아 및 동결배아), 그리고 인공수정이 포함됩니다. 시술별 지원 횟수는 다음과 같아요:

 

• 신선배아: 최대 7회

• 동결배아: 최대 5회

• 인공수정: 최대 5회

 

또한, 기존보다 시술 횟수가 대폭 확대되었고, 국민건강보험 적용도 강화되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지원 금액은 얼마나 되나요?

 

각 시술별로 지원 금액이 다릅니다:

 

• 신선배아 시술: 1회당 최대 110만 원

• 동결배아 시술: 1회당 최대 50만 원

• 인공수정 시술: 1회당 최대 30만 원

 

이 금액은 난임 시술의 일부 본인 부담금 및 비급여 시술비에 대해 지원되며, 시술 횟수에 따라 본인 부담 비율이 달라질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신선배아 시술을 4회 이상 진행할 경우에는 본인 부담 비율이 50%로 증가합니다  .

 

사실혼 관계도 지원이 가능한가요?

 

네,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증명하기 위해 사실혼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해요. 또한, 신청은 반드시 보건소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사실혼 관계는 법적으로 인정되는 혼인과 동일하게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소득 기준 폐지로 인해 더 많은 부부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

 

난임 우울증 상담도 지원되나요?

 

난임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요. 이를 돕기 위해 난임 및 우울증 상담센터가 추가로 설치되고 있으며,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상담은 난임 부부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목표로 하며, 상담은 지역별 상담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

 

난임 시술비 지원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은 보건소를 통해 가능합니다. 신청서와 함께 난임 진단서, 건강보험자격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사실혼 부부의 경우, 추가로 사실혼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공문서를 제출해야 하며, 첫 신청은 보건소 방문을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2024년부터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이 한층 강화되며, 소득 기준 폐지와 시술 횟수 확대 등으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라면, 꼭 이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